Albert Bierstadt (앨버트 비어슈타트) PART 1

 

1830년 독일 뒤셀도르프의 동쪽에 위치한 졸링겐에서 태어났다. 1833년 가족과 함께 미국 매사추세츠주(州) 뉴베드퍼드로 이주했다. 1853년부터 1857년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뒤셀도르프 화파의 회원들과 그림을 공부했다. 독일에서 수업을 마치고 미국으로 돌아온 그는 뉴잉글랜드 지방과 뉴욕주(州) 북부의 풍경을 그리기 시작했다.  

앨버트 비어슈타트는 1859년 서부지역의 지도를 새로 만들기 위해 떠나는 탐험대에 합류함으로써 인생의 전환기를 맞이하게 되었다. 서부로의 여행 기간 동안 비어슈타트는 끊임없이 스케치를 하고 글을 썼으며, 인디언과 만나 은판사진을 찍었다. 여행에서 돌아온 그는 도착 즉시 스케치들을 캔버스에 옮겼고, 이듬해 서부 풍경화 전시회를 열어 큰 성공을 거뒀다. 3년 뒤 다시 서부 여행을 하고 돌아온 후에는 그 명성이 절정에 이르렀다.  

비어슈타트는 미국의 황무지를 낭만적으로 묘사했던 허드슨 리버 화파의 일원으로 일생동안 4,000점 정도를 그렸고 그 가운데 완성된 작품이 500점 이상이다. 미국 서부의 풍경을 거대한 화폭에 낭만주의 화풍으로 그린 그의 작품은 매우 인기가 있었다. 콜로라도주(州)는 비어슈타트를 기념하기 위해 산 하나에 그의 이름을 붙였다. 지금도 미국 서부를 바라보고 있는 비어슈타트산이 바로 그것이다. 비어슈타트는 1902년 미국 뉴욕에서 72세를 일기로 생을 마감했다. 

주요 작품에는 《요세미티 계곡 Yosemite Valley》(1866), 《에메랄드 호수 The Emerald Pool》(1870), 《요세미티의 종탑 바위 Cathedral Rocks, A Yosemite View》(c. 1872), 《로키산의 폭풍 Storm in the Rocky Mountains》(1886) 등이 있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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