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07월 24일) 오늘의 명화산책.
Francesco Solimena (프란체스코 솔리메나)
프란체스코 솔리메나(Francesco Solimena)는 1657년 10월 4일 이탈리아 남부에 있는 세리노(Serino) 지역에서 출생하였다. 프란체스코 솔리메나는 바로크 화가인 아버지 안젤로 솔리메나(Angelo Solimena)에게 미술 기본기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이후 1674년 프란체스코 솔리메나는 아버지 안젤로 솔리메나와 함께 나폴리(Napoli)로 이주하였고, 프란체스코 솔리메나는 나폴리에서 활동하는 바로크 화가인 프란체스코 디 마리아(Francesco di Maria)와 지아코모 델 포(Giacomo del Po)의 작업실에서 근무하였다. 이 무렵 프란체스코 솔리메나는 훗날의 교황 베네딕트 13세인 빈센조 마리아 오르시니 추기경(Vincenzo Maria Orsini)의 후원을 받은 바 있다. 그 후 1680년대에 들어 프란체스코 솔리메나는 독립된 프레스코화 제작 의뢰를 처음 받았으며, 이후 18세기 중반까지 나폴리에서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 나갔다. 이러한 작품 활동 외에도 프란체스코 솔리메나는 후학 양성을 위해 노력하였다. 프란체스코 솔리메나가 지도한 제자로는 프란체스코 데 무라(Francesco de Mura), 지우세페 보니토(Giuseppe Bonito)[3], 피에트로 카펠리(Pietro Capelli), 도메니코 몬도(Domenico Mondo), 오노프리오 아벨리노(Onofrio Avellino), 시피오네 카펠라(Scipione Cappella). 지오반니 델라 카메라(Giovanni della Camera), 프란체스코 캄포라(Francesco Campora), 레오나르도 올리비에로(Leonardo Oliviero), 살바토르 올리비에리(Salvatore Olivieri), 살바토르 파세(Salvatore Pace), 로무알도 폴베리노(Romualdo Polverino), 에반젤리스타 스키아노(Evangelista Schiano) 가스파레 트라베르시(Gaspare Traversi), 피에트로 로타리(Pietro Rotari), 다니엘 그란(Daniel Gran), 코라도 지아갱토(Corrado Giaquinto), 세바스티아노 콘카(Sebastiano Conca) 등으로, 프란체스코 솔리메나는 규모가 크고 효율적인 구조를 갖춘 자신의 작업실에서 수많은 제자를 양성하며 나폴리 미술계의 핵심적인 인물로 자리매김하였다. 이처럼 미술계의 여러 방면에서 활약한 프란체스코 솔리메나는 엄청난 부와 함께 남작 작위를 얻어 호화로운 만년을 보냈다. 이후 1747년 4월 5일 나폴리 근처 바라(Barra) 지역에서 만 89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하였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