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07월 20일) 오늘의 명화산책.
Francesco Furini (프란체스코 푸리니)
프란체스코 푸리니(Francesco Furini)는 1604년 이탈리아 피렌체의 예술가 가문에서 출생하였다. 프란체스코 푸리니의 아버지 필리포 푸리니(Filippo Furini)는 초상화가였으며, 프란체스코 푸리니의 여동생 알레산드라 푸리니(Alessandra Furini)도 훗날 화가가 되었으며, 또 다른 여동생 안젤리카 푸리니(Angelica Furini)는 코시모 2세 데 메디치(Cosimo II de' Medici, Grand Duke of Tuscany)의 궁정에서 가수로 활약하였다. 이에 프란체스코 푸리니는 아버지에게 미술 기본기를 배웠고, 그 후 매너리즘과 초기 바로크 화가인 마테오 로셀리(Matteo Rosselli)의 가르침을 받았다. 이 무렵 프란체스코 푸리니는 초기 바로크 화가인 조반니 다 산 조반니(Giovanni da San Giovanni)와 친분을 맺었다. 이후 1619년 프란체스코 푸리니는 로마로 여행을 떠나 고전 작품에 대해 공부하였다. 특히 로마 여행을 하는 동안 프란체스코 푸리니는 바로크 미술을 이끈 대표적인 화가인 카라바조(Caravaggio)의 작품을 접하였는데, 이는 프란체스코 푸리니의 작품활동에 많은 영향을 주었다. 이러한 작품활동 외에도 프란체스코 푸리니는 바로크 화가 시모네 피뇨니(Simone Pignoni)와 지오반니 바티스타 갈레스트루찌(Giovanni Battista Galestruzzi) 등의 제자들에게 바로크 미술을 가르치며 후학을 양성하였다. 이후 1633년 프란체스코 푸리니는 무겔로(Mugello)에 있는 안사노(Sant'Ansano) 교구의 사제가 되었다. 그 후 1646년 프란체스코 푸리니는 로마 여행을 다시 다녀왔고, 같은 해 피렌체에서 만 42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하였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