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06월 01일) 오늘의 명화산책.
Dirck Bouts (디리크 바우츠)
디르크 바우츠(Dirck Bouts)는 1415년과 1420년 사이에 태어나 활동한 네덜란드의 화가이다. 디르크 바우츠의 생애에 대해서는 현재까지 밝혀진 바가 거의 없지만, 카렐 판 맨더(Carel van Mander)에 따르면 바우츠는 하를렘(Haarlem)에서 태어났다. 바우츠는 하를렘에서 루뱅(Leuven)으로 옮겨갔고 1447년 또는 1448년에 부유한 시민 계층이었던 카타리나 반 더 브루헨(Katharina van der Brughen)과 결혼했다.
한편 루뱅에 거주하는 디르크 바우츠를 언급한 첫 번째 문서는 1457년이기 때문에, 1444년과 1448년 사이에 바우츠가 하를렘을 떠나 루뱅으로 이민을 간 후에 다시 브뤼허(Brugge)나 앤트워프(Antwerp)를 방문하여 머물렀을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그러나 독일의 미술사학자 볼프강 쇤 (Wolfgang Schöne)과 벨기에의 미술사학자 조르주 훌린 드 루(Georges Hulin de Loo)는 바우츠가 결혼하고 나서 하를렘으로 돌아와 1456년 또는 1457년 무렵까지 하를렘에서 머물렀다고 주장했다.
디르크 바우츠는 첫 번째 아내가 죽은 후 1472년 또는 1473년에 재혼했다. 바우츠는 1475년 4월 17일에 마지막 유언과 증언을 했고 1475년 5월 6일에 사망한 것으로 전한다. 바우츠의 두 아들 디르크 2세(Dirck Bouts the Younger)와 아엘브레히트(Aelbrecht) 역시 아버지의 뒤를 이어 화가로 활동했다. 디르크 2세는 1475년에 아버지의 작업장을 물려 받았고, 아엘브레히트는 루뱅에 자신의 작업장을 설립했다. 이 두 아들은 아버지 디르크 바우츠의 양식에 영향을 받은 작품을 남겼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